[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영화 부라더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1월 3일 03시 00분


■영화
 
부라더(사진)

감독 장유정. 출연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 2일 개봉. 12세 이상.

3할 타율의 웃음, 배우들의 새로운 면모, 눈물의 드라마로 마무리되는 코미디. ★★★

(★ 5개 만점)

메소드


감독 방은진. 출연 박성웅, 윤승아, 오승훈. 2일 개봉. 15세 이상.

‘내가 왜 이런지 몰라’…. 그런데 관객도 잘 모를 듯한 배우 소재 퀴어 멜로. ★★☆
  
 
■공연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사진)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짧지만 강렬했던 37년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옮겼다. 최첨단 영상 기술로 고흐의 작품들을 그대로 옮겨 놓은 화려한 무대와 아름답고 서정적인 곡이 특징이다.

4일부터 2018년 1월 28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5만5000원. 02-588-7708 ♥♥♥♡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현대 스릴러, 추리, 공포 장르의 창시자로 불리는 에드거 앨런 포의 굴곡지고 수수께끼 같은 삶을 그렸다. 주인공 에드거 앨런 포 역은 배우 김수용, 정동하, 윤형렬이 캐스팅됐다. 17일부터 2018년 2월 4일까지 서울 광림아트센터. 6만∼12만 원. 1577-3363 ♥♥♥
  
 
■클래식

마린스키 프리모르스키 스테이지 발레 ‘백조의 호수’


마린스키 발레단의 수석무용수 김기민, 빅토리야 테레시키나와 함께 다국적으로 구성된 마린스키4 극장 무용수들이 나선다. 9·10일 오후 7시 30분, 11일 오후 5시, 12일 오후 2시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5만∼28만 원. 02-598-9416

김기민의 마린스키 입단 이후 첫 내한공연. ♥♥♥♥

스페인국립무용단 ‘카르멘’
(사진)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발레로 재창조한 작품으로 스웨덴 안무가 요한 잉에르가 안무해 2016년 ‘브누아 드 라 당스’ 최우수 안무가상을 수상했다. 9·10일 오후 8시, 11일 오후 5시, 12일 오후 3시 서울 LG아트센터. 4만∼12만 원. 02-2005-0114

빨간 원피스가 건네는 강력한 유혹. ♥♥♥♥

국립현대무용단 픽업스테이지 ‘슈팅스타’


프랑스 출신의 안무가 로랑스 야디, 니콜라 캉티용과 오디션을 통과한 무용수, 그리고 블랙스트링이 연주한다. 10일 오후 8시, 11·12일 오후 3시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2만∼5만 원. 02-3472-1420

7명의 무용수가 써내려가는 여행. ♥♥♥
 
 
■콘서트



우울하고 몽환적인 모던록 밴드의 가을 공연. 4, 5일 오후 6시 서울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7만7000원. 1544-1555

4일은 앨범의 원곡대로, 5일은 새로운 어쿠스틱 편곡으로 진행. ♥♥♥♥

에픽하이


오랜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세 남자의 뜨거운 무대. 3일 오후 8시, 4일 오후 7시와 11시.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구 삼성카드홀). 11만 원. 1544-1555

4일 오후 11시 심야공연은 만 18세 이상 관람가. ♥♥♥♥
 
#스페인국립무용단 카르멘#영화 부라더#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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