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향기/150자 맛보기]배송추적: 이동하는 모든 것의 인문학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1월 11일 03시 00분


배송 시스템에 관한 모든 것

배송추적: 이동하는 모든 것의 인문학
(에드워드 흄스 지음·사회평론)=저자는 1989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미국 언론인. 현대인의 삶에서 시작과 끝을 책임지고 있는 배송 시스템의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세계’에 얽힌 역사 경제 인물 이야기를 엮었다. 1만6000원.
 

‘묘청의 난’ 시기 고려에는…

징과 돌의 노래: 1 엇갈린 사랑
(김영미 지음·시간여행)=‘묘청의 난’ 무렵 고려를 배경으로 한 역사장편소설. 천도를 놓고 개경파와 서경파가 대립하던 고려 인종 12년, 개경 귀족들의 수장 김부식이 서경파를 지원하는 은자의 뒤를 캐기 위해 맏아들을 파견한다. 1만3000원.
 

심리학자가 알려주는 성격별 고민

황상민의 성격상담소: 리얼리스트의 진정한 자기 찾기
(황상민 지음·심심)=저자는 자신만의 심리유형검사법을 개발한 심리학자. 리얼리스트, 로맨티시스트, 휴머니스트, 아이디얼리스트 등 성격 유형별로 갖기 쉬운 삶의 고민에 대해 심도 있게 기술했다. 전 5권. 각 9900원.
 

재난 현장에서 본 지구의 현재

더 플래닛 2007-2017
(강제욱 지음·눈빛)=기후변화와 재난을 주제로 작업해온 사진가 강제욱의 첫 사진집. 한국 중국 동남아 일대의 자연 파괴, 환경오염 현장과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재난 현장을 찾아 지구가 처한 위기 상황을 이미지로 기록했다. 6만 원.
#배송추적#징과 돌의 노래#황상민의 성격상담소#더 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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