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스포츠 시스템: 인간의 확장 (이원재 외 지음|북마크) 올림픽, 관련 조직들의 역할과 관계를 명료하게 설명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추천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비롯한 국제스포츠계를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안내서 ‘글로벌 스포츠 시스템: 인간의 확장’이 출간됐다.
이 책은 주목할 만한 몇 가지 특징이 있다. 대표적인 것은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이 직접 추천사를 썼다는 점이다. 바흐 위원장은 추천사에서 “이 책이 오늘날 스포츠 조직들을 이끄는 공유가치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라 언급했다.
이 책은 서울대학교의 ‘국제스포츠론’이라는 대학원 강의를 바탕으로 집필됐다. 각 장 별 주제를 살펴보면 이 책의 뼈대를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다. IOC, 국제스포츠연맹(IF),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국가스포츠협회(NF), 대학조직위원회(OC),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스포츠중재법원(CAS) 등이다.
강의를 맡은 이원재 박사와 수강한 대학원생들이 초안을 잡고, 각 장별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추가로 섭외해 책을 완성했다. 총 21명의 저자가 동원됐다.
책의 대표저자인 이원재 박사는 스포츠경영학을 전공했으며, 대한체육회, 국제스포츠협력센터, 세계태권도연맹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현재 대학체육회 국제위원, 대한핸드볼협회 이사,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 이사이며,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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