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라이언 존슨, 출연 마크 해밀, 캐리 피셔, 애덤 드라이버, 데이지 리들리 외. 12세 이상. 14일 개봉.
40년 세대교체의 시작, 오래된 팬은 섭섭할 법도. ★★★(★ 5개 만점) 세 번째 살인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후쿠야마 마사하루, 아쿠쇼 고지. 15세 이상. 14일 개봉.
범인이 누구인지는 하나도 중요치 않은 법정 드라마. ★★★☆
위대한 쇼맨
감독 마이클 그레이시, 출연 휴 잭맨, 잭 에프런, 미셸 윌리엄스, 레베카 퍼거슨. 20일 개봉. 12세 이상.
연말 가족과 보기 좋은 뮤지컬 영화. ★★★
■공연 뮤지컬 ‘타이타닉’
1912년 영국에서 출항한 호화 선박 ‘타이타닉’이 빙산에 부딪혀 북대서양에 가라앉은 비극적인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감미로운 음악 선율은 관객의 귀를 즐겁게 한다. 내년 2월 11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 6만∼14만 원. 1588-5212 ★★★★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
아내와 사별한 뒤 넓은 집에서 혼자 사는 노인 앙리와 그의 집 방 한 칸에 세 들어 살고자 찾아온 대학생 콘스탄스의 좌충우돌 생활기를 다룬 작품이다. 앙리 역의 배우 이순재와 신구, 콘스탄스 역의 박소담과 김슬기의 탄탄한 연기가 인상적이다. 내년 2월 11일까지 서울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4만∼6만 원. 02-744-7661 ★★☆
■클래식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플러스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티에리 피셔 지휘로 소프라노 이명주 등과 함께 베토벤 교향곡 9번과 브루크너 테 데움을 들려준다. 21, 22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만∼12만 원. 1588-1210
베토벤 교향곡 9번과 테 데움의 조합. ♥♥♥
(두근지수 ♥ 5개 만점) 송년음악회 ‘베토벤, 합창’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소프라노 박현주,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이원준, 부천시립합창단과 베토벤 교향곡 9번을 연주한다. 22일 오후 7시 30분 경기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1만 원. 032-625-8330
베토벤 ‘아테네의 폐허’도 함께. ♥♥♥ 호두까기 인형
루마니아 국립 시비우발레단이 차이콥스키 발레 ‘호두까기 인형’으로 한국 무대에 처음 올라온다. 22일 오후 7시 30분, 23일 오후 2, 6시 경기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 3만5000∼5만 원. 031-790-7979
대중 친화적 호두까기 인형의 모습은. ♥♥♥
■콘서트
자우림(사진)
가요계 데뷔 20주년을 맞은 록 밴드의 연말 공연. 22일 오후 8시, 23일 오후 7시, 24일 오후 6시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 9만9000∼11만 원. 1544-1555
한남아트갤러리에서 20주년 전시회 ‘자우림 ×× 위대한 낙서’도 무료 관람 가능. ♥♥♥♥
넬
감성적인 목소리와 뜨거운 연주로 눈물샘을 겨냥하는 모던 록 밴드. 22일 오후 8시, 23일 24일 오후 7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 8만800∼12만1000원.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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