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스티븐 셔보스키. 출연 제이컵 트렘블레이, 줄리아 로버츠, 오언 윌슨, 이자벨라 비도비치. 27일 개봉. 전체관람가.
헬멧 속에 숨은 아이, 그가 보여주는 기적 같은 감동 스토리. ★★★★(★ 5개 만점) 쥬만지: 새로운 세계
감독 제이크 캐스던. 출연 드웨인 존슨, 잭 블랙, 케빈 하트, 캐런 길런. 3일 개봉. 12세 이상.
22년 전 쥬만지보다 풍성해진 볼거리와 유머. ★★★ 페르디난드
감독 카를루스 살다냐. 출연 존 시나. 3일 개봉. 전체관람가.
내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라, 연말 아이들과 보기 좋은 영화. ★★☆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사진)
7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더 탄탄해진 완성도와 짜임새 있는 무대를 자랑한다. 할머니 역의 박정자와 빌리의 발레 선생님 미세스 윌킨슨 역을 맡은 최정원의 뛰어난 감초 연기가 인상적이다. 내년 5월 7일까지 서울 디큐브아트센터. 6만∼14만 원. 02-577-1987 ★★★★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아르헨티나 출신의 작가 마누엘 푸이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자신을 여자라고 믿는 남자 몰리나와 냉소적인 정치범 발렌틴은 교도소에서 만나 깊은 관계로 발전한다. 몰리나 역에 배우 김호영 이명행 이이림 김주헌이, 발렌틴 역에는 송용진 박정복 문태유 김선호가 캐스팅됐다. 내년 2월 25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 4만∼5만5000원. 02-764-8760 ★★★ 롯데콘서트홀 송년·제야음악회
최수열 지휘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그란데오페라합창단을 비롯해 오르가니스트 신동일,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소프라노 강혜정 등이 출연한다. 30일 오후 8시, 31일 오후 5시, 9시 30분 서울 롯데콘서트홀. 3만∼7만 원. 1544-7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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