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남해, 올해부터 ‘아난티 남해’로 브랜드명 교체

  • 스포츠동아
  • 입력 2018년 1월 4일 13시 38분


에머슨 퍼시픽 자체 브랜드로 운영, 정상영업하면서 브랜드 교체작업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가 ‘아난티 남해’로 브랜드명을 바꾸었다.

리조트 개발 및 운영 전문기업 에머슨퍼시픽은 2017년 12월31일부로 힐튼 체인과 11년간의 운영 계약을 종료하고, 올해부터 자체 브랜드 ‘아난티’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아난티 남해는 정상영업을 하면서 앞으로 두 달에 걸쳐 브랜드 교체 작업에 들어간다. 또한 한 해 동안 부대시설 등의 리노베이션도 함께 진행한다.

에머슨퍼시픽 관계자는 “우리는 힐튼 남해에서 시작해 아난티 클럽 서울,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 그리고 아난티 코브까지 아난티만의 고급 리조트 및 골프 클럽 운영 능력을 이미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아난티 남해는 골프 고객은 물론, 가족 중심의 대표 리조트로 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아난티 남해는 국내 최초 씨사이드 골프 코스와 바닷가 마을 콘셉트의 리조트를 갖추고 있다. 2006년 오픈 이후,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월드 트래블 어워드-한국 최고의 리조트’ 부문을 11년 연속 수상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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