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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8년 이달의 독립운동가 자료, 서대문형무소역사관서 연중 전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8-01-09 03:00
2018년 1월 9일 03시 00분
입력
2018-01-09 03:00
2018년 1월 9일 03시 00분
윤상호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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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2018년도 이달의 독립운동가 기획전시’를 연중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일제강점기 당시 독립 운동가들이 수감됐던 감방에 역사적 기록과 문헌 등을 상설 전시하는 것.
이달의 독립운동가 전시는 1997년부터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의 공작사(수감자를 동원해 형무소와 군부대, 관공서 조달용 물품을 만들던 공장)에서 매월 교체 전시해 왔지만 올해부터 장소를 12옥사로 옮기고 1∼12월에 선정된 인물을 한꺼번에 전시하는 내용으로 바뀌었다.
2018년 이달의 독립운동가는 조지 애시모어 피치 한인구제회 이사(1월), 김규면 대한신민단 단장(2월), 김원벽 3·1운동 학생지도자(3월), 윤현진 임시정부 재무차장(4월), 신건식·오건해 부부 독립운동가(5월), 이대위 대한인국민회 총회장(6월), 연미당 한국애국부인회 조직부장(7월), 김교헌 대종교 2대 교주(8월), 최용덕 광복군 총사령부 참모처장(9월), 현천묵 북로군정서 부총재(10월), 조경환 호남 의병장(11월), 유상근 한인애국단원(12월) 등 13명이다.
윤상호 군사전문 기자 ysh1005@donga.com
#국가보훈처
#서대문형무소역사관
#2018년도 이달의 독립운동가 기획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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