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서브원 곤지암 리조트가 스파라스파(Spa la Spa)에서 2월1일부터 2월 말까지 겨울철 스키어, 보더를 위한 ‘애프터 스키 스파’(사진)를 진행한다.
‘애프터 스키 스파’는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수기(手技) 테라피로, 특히 추운 날씨에 스키를 타며 긴장한 근육을 이완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겨울시즌 한정 50분 프로그램으로 방문 시 사전예약이 필수이다.
사우나로 시작해 전문 테라피스트가 ‘하체 아로마 테라피’로 뭉친 근육의 이완을 돕는다. 공기압 기기로 하체 혈액 순환을 돕는 ‘에어프레소’를 통해 심신에 따뜻한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또한 야외 노천 스파가 있는 ‘패밀리 스파’에서는 유리돔 안의 글라스 풀과 함께 곤지암의 명물인 ‘마인드 풀’을 즐길 수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