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힙합어워즈’ 7일 첫 오프라인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2월 6일 03시 00분


국내 최초로 오프라인 힙합 전문 시상식이 열린다. 온라인 힙합 커뮤니티인 힙합엘이와 힙합플레이야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한국힙합어워즈’가 7일 오후 8시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지난 1년간 국내에 나온 힙합과 알앤비(R&B) 음악을 대상으로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힙합 앨범’ ‘올해의 R&B 앨범’ ‘올해의 프로듀서’ 등 9개 부문에서 시상한다. 평론가와 기자 등 16명의 선정위원단(70%)과 누리꾼(30%)의 투표 결과를 종합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그룹 UV의 뮤지가 사회를 맡고 래퍼 개코, 넉살, 우원재가 특별 공연을 펼친다. 최성웅 힙합엘이 대표는 “다양한 힙합 팬의 참여를 넓혀 앞으로 좀 더 힙합다운, 멋진 시상식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1회는 온라인으로 수상자만 발표했으나, 정식으로 시상식을 여는 건 이번 2회가 처음이다.

시상식 현장 영상은 향후 힙합엘이와 힙합플레이야, 시상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임희윤 기자 imi@donga.com
#힙합 전문 시상식#한국힙합어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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