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유관순 열사상 제막식에 참석한 채경옥 한국여기자협회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여기자협회 제공
한국여기자협회(회장 채경옥)는 26일 서울 동작구 삼일공원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제99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1902∼1920)상(像)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삼일공원에 설치한 유관순 열사상은 유 열사의 만세 시위 모습을 형상한 것으로 이용덕 서울대 미대 교수가 제작했다. 시민들이 일상의 공간에서 순국선열의 숭고한 삶과 역사의식을 기억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세워졌다. 한국여기자협회와 국가보훈처, 동작구가 공동으로 건립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이창우 동작구청장, 강만희 서울남부보훈지청장, 류정우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장, 정재진 광복회 서울시지부장, 이용덕 서울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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