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탄츠올림프(TANZOLYMP) 국제무용콩쿠르’ 본선 대회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베를린에서 열렸다. 이번 본선 대회에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뤘다.
한국에서는 지난 해 12월 22~23일 ‘제1회 탄츠올림프 아시아(TANZOLYMP ASIA)’서울 예선을 통해 발레(프리주니어, 주니어, 시니어) 27명, 현대무용(프리주니어, 주니어, 시니어)8명 등 본선 대회 진출자 35명을 선발했다.
한국은 이번 본선 대회에서 발레 프리주니어 부문 8명, 발레 주니어 부문 2명, 현대무용 프리주니어 부문 1명, 현대무용 주니어 부문 1명, 현대무용 시니어 부문 2명 등 수상자를 대거 배출하면서 한국 무용계의 위상을 떨쳤다. 특히 수상자 중 4명이 축하 갈라공연에 참여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영국 로얄 발레학교, 스위스 취리히 발레학교, 독일 베를린 국립무용학교의 스칼라십과 함께 ‘우크라이나 오데사(ODESSA) 국제 무용콩쿠르’에 초청 받는 등의 성과를 냈다.
한편, 이번 ‘탄츠올림프 아시아(TANZOLYMP ASIA) ’에서는 본선 진출자들이 콩쿠르에만 전념 할수 있도록 모든 일정을 케어해주는 매니저 시스템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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