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 캔버스에 담은 나의 반려동물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3월 20일 03시 00분


아스토펫

최근 반려동물 시장이 커지면서 ‘반려동물 캐리커처’ 서비스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반려동물 초상화·캐리커처 전문 브랜드인 ‘아스토펫’은 다른 업체와 달리 팝아트형 캐리커쳐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스토펫’의 가장 큰 장점은 차별화된 표현력에 있다. 단순 회화 형태의 묘사가 아니라 강조할 부분과 단순화할 부분을 적절히 배분해 깔끔하게 반려동물의 모습을 표현해 낸다. 반려동물과 똑 닮은 그림이지만 마치 한 편의 팝아트 작품처럼 보이기 때문에 인테리어 장식이나 소품으로 활용하기에도 그만이다. 이 때문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지인들에게 선물용으로도 좋다. 캔버스 작품을 받아본 사람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 보스턴테리어를 키우고 있는 이영은(39·여)씨는 “처음에 사진으로 봤을 때는 잘 그려진 그림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막상 캔버스에 그려진 반려동물 액자를 받아보니 고급스러운 완성도에 깜짝 놀랐다”며 크게 만족했다. ‘아스토펫’은 캔버스 작품 외에도 반려동물 캐리커처를 여러 가지 형태에 담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김정준 대표는 “사랑하는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간직하고픈 소중한 마음까지도 따듯한 그림으로 담아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스마트컨슈머#아스토펫#반려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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