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주춤해지면서 포근한 바람이 불어오는 완연한 봄이 다가왔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끝나고 찾아온 따뜻한 봄바람에 기분까지 산뜻해지는 요즘, 야외활동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봄 패션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마운티아는 아웃도어 활동이 증가하는 봄여름 시즌을 앞두고 일상생활과 레저활동에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어반 아웃도어’ 콘셉트의 시즌 신제품을 선보였다. 기존 익스트림, 트래블, 트레킹 3가지 라인에서 트래블과 트레킹 라인의 비중을 높이고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활용도와 편의성을 높인 제품군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마운티아 관계자는 “점차 일상복화되어 가는 국내 아웃도어 시장 트렌드에 맞춰 기능성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까지 갖춘 하이브리드형 상품군을 보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언제 어디서나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는 도심형 아웃도어 스타일로 다양한 취향의 소비자를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쩍 따뜻해진 날씨에 주말 나들이 계획을 세웠다면 봄기운을 풍기는 화사한 스타일링을 빼놓을 수 없다. 다양한 레저활동에 어울리는 실용적인 트레킹 라인부터 기능성을 베이스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트래블 라인까지 봄철 야외활동에 제격인 마운티아 신제품을 소개한다.
‘에어빌방풍재킷’은 기존 풀 집업 방식에서 벗어난 트렌치코트 스타일의 아우터다. 남성용의 경우 메모리 소재를 사용해 구김이 덜하고, 디테일을 최소화한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야외활동뿐 아니라 출퇴근용 데일리 재킷으로 활용하기 좋다. 스탠 칼라를 적용해 단정한 느낌도 준다. 여성용은 엉덩이를 살짝 덮는 롱 기장에 체크패턴을 적용해 여성미와 캐주얼함을 더했다. 색상은 남성용 그레이, 네이비, 여성용 레드, 네이비 두 가지로 출시됐다.
‘멜론방풍재킷’은 스포티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트레킹 라인의 재킷이다. 몸판에 멜란지 소재와 옆구리 부분에 솔리드 배색을 톤온톤 믹스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일교차가 큰 간절기 야외활동 시 아우터로 가볍게 걸쳐 입기 좋다. 색상은 남성용 블루, 그레이, 터콰이즈(청록색), 여성용 레몬, 그레이, 살몬(오렌지) 각 세가지로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케이프티셔츠’는 은은한 멜란지 소재를 적용한 폴로티셔츠로 간절기 아우터 안에 매치해서 입기 좋다. 파워드라이 원단을 적용해 땀을 흘려도 빠르게 건조되는 것도 특징. 남성용은 상하 배색형 디자인에 가슴 절개부분 프린트로 포인트를 주었고, 여성용은 스트라이프 소재를 믹스해 캐주얼함을 더했다.
데일리룩에 코디하기 좋은 캐주얼 느낌의 팬츠로는 ‘바히아팬츠’와 ‘마카팬츠’가 있다. 바히아팬츠는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한 골프스타일 팬츠로 신축성이 우수한 소재를 사용해 움직임이 편안하다. 마카팬츠 역시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신축성으로 아웃도어 활동 시 제격이며, 데님 소재를 사용해 일상에서도 캐주얼한 연출이 가능하다.
마운티아는 지난해 하반기 처음으로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한 등산화를 선보인 이후 고기능성 제품군 강화에 나서며 올해 슈즈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심플한 디자인의 ‘쿠키’는 중장거리 산행에 적합한 미드컷형 등산화로 노소(No Sew·무봉제) 기법을 적용해 신발의 무게를 최소화했으며, 충격흡수력이 뛰어난 파일론 아웃솔을 사용해 산행 시 발에 무리가 없도록 설계됐다.
신발 안쪽에는 항균 및 소취 기능이 탁월한 ‘오솔라이트 인솔’ 적용으로 오랜 산행에도 쾌적한 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색상은 베이지와 그레이 두 가지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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