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테러 충격 딛고 ‘세계인의 인기 여행지’ 1위 탈환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3월 28일 13시 46분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프랑스 파리가 여행예약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이용자들이 선정한‘Travellers’ Choice Awards 2018’에서 1위를 차지했다.

파리는 세계순위에서 2단계 올라서며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와 함께 톱10 안에 드는 10개 여행지 가운데 7곳이 유럽권에 속해, 유럽 도시들이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리(-3)와 뉴욕(-5), 두 여행지의 순위는 떨어졌지만 톱10에 반가운 뉴페이스(New face)가 등장했다. 바로 마라케시와 이스탄불이다.

트립어드바이저의 베르니 토레스(Bernie Torres) 시니어 홍보 담당자는 "이번 데이터는 테러 공격 등의 사건들이 단기적으로 관광산업에 영향을 끼치긴 하지만,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충격에서 빠르게 벗어나 파리와 같은 대도시들을 다시 찾게 된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다음은 Travellers’ Choice Awards 2018 세계순위. (+/- : 2017년 대비 순위변화, 0 : 순위변화 없음, new : 순위권 내 새롭게 진입한 도시)

1위 프랑스 파리(+2), 2위 영국 런던(0), 3위 이탈리아 로마(+1), 4위 인도네시아 발리(-3), 5위 그리스 크레타섬(+1), 6위 스페인 바르셀로나(+1), 7위 체코 프라하(+2), 8위 모로코 마라케시(new), 9위 터키 이스탄불(new), 10위 미국 뉴욕(-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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