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공연 예술단, 오늘(1일) 오후 5시 ‘봄이 온다’ 공연…조용필·레드벨벳 등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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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4월 1일 09시 14분


사진=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 ‘봄이 온다’ 무대에 서는 가수 조용필, 이선희, 백지영과 걸그룹 레드벨벳(맨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동아닷컴DB·스포츠동아DB
사진=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 ‘봄이 온다’ 무대에 서는 가수 조용필, 이선희, 백지영과 걸그룹 레드벨벳(맨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동아닷컴DB·스포츠동아DB
남한 예술단 공연이 오늘(1일) 오후 5시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다. 가수 조용필·이선희·레드벨벳 등이 무대를 꾸민다.

남한 공연단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동평양대극장에서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 ‘봄이 온다’를 열 예정이다. 남한의 평양 공연은 2005년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조용필 콘서트 이후 13년 만이다.

이날 무대에는 가수 조용필을 비롯,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레드벨벳 ▲정인 ▲서현 ▲알리 ▲강산에 ▲김광민 등 총 11팀(14명)이 오른다.

예술단과 함께 방북한 태권도시범단의 무대도 펼쳐진다. 이들은 이날 오후 평양 태권도전당에서 단독 시범공연을 연다.

남한 예술단은 이날 공연을 마친 뒤 오는 3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북한 예술단과 함께 다시 한 번 무대를 꾸민다. 태권도시범단은 2일 평양대극장에서 남북 합동공연을 선보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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