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16일 새 전속모델로 배우겸 방송인 이수민(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2년·사진)을 선정, 2년간의 전속모델 계약을 맺었다.
박주미 한가인 이보영 고원희에 이어 새로 아시아나의 모델이 된 이수민은 만 17세로 역대 모델 중 최연소이다. 밝고 귀여운 이미지와 마스크를 가진 이수민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EBS 인기 어린이 프로그램 ‘보니하니’ 진행을 맡아 ‘차세대 국민 여동생’이란 애칭으로 불리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새 모델 이수민을 승무원에 한정됐던 기존 역할에서 탈피해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SNS와 디지털 광고 등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콘텐츠 개발에도 적극 참여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