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강사 최태성과 함께 떠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10선 ‘해돋이역사기행’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5월 10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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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2~13일 1박 2일간 경주와 포항일대에서 한국사강사 최태성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10선 ‘해돋이역사기행’을 진행한다.

이번 여행은 봄 여행주간을 맞이하여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대한민국테마여행10선 공식블로그 이벤트를 통해 모집 ·선정 된 30여명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블로거, 작가, SNS 등)가 참여한다.

이번 경주-포항 ‘해돋이 역사기행’에는 대한민국 대표 ‘한국사 강사’ 최태성 강사와 역사여행전문가 박광일 강사가 함께 하여 풍성한 한국사 이야기와 역사여행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행 첫째 날에는 ‘큰별샘’ 최태성 강사와 함께 불국사, 대릉원, 첨성대 등 신라 천년 역사의 흔적을 답사하고, ‘최부자 집’이 유명한 교동한옥마을도 방문한다. 또한 신라 왕릉이 보이는 카페에서 ‘커피향과 함께하는 신라역사 토크’ 시간을 갖고 참가자와 함께 신라천년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도 나눠본다.

둘째 날에는 ‘해돋이 역사기행’이라는 주제에 맞게 경주 석굴암에서 해돋이를 맞이하고, 포항으로 이동하여 우리나라 대표 해돋이 명소인 호미곶을 방문한다. 과메기로 유명한 구룡포의 일본인 가옥거리를 답사하고, 동해안 최대어시장인 죽도시장을 방문하여 ‘포항의 어제와 오늘’을 여행한다.

이번 여행은 특히 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경주, 포항 일대를 둘러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지역특화 관광명소 육성을 위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각 권역별 테마에 맞는 명사를 초청하여 이야기가 있는 1박2일 여행프로그램 진행하고 있다.

2017년에는 신병주 교수와 함께 ‘위대한 금강역사여행(공주,부여)’, 손미나 작가와 함께 ‘드라마틱 강원여행(속초,강릉), 박찬일 셰프와 함께 ’남도 맛 기행(담양,나주,광주)진행했다. 올해에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안혜경 평창홍보대사와 함께 드라마틱 강원여행(평창,속초)을 진행한바 있다.

2017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시작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프로그램은 전국의 39개 도시를 연계하여 테마별로 묶은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각 권역에 있는 3~4개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명소들을 연계하여 테마가 있는 고품격 관광코스로 여행자들을 맞이한다. 이와 같은 인근 지역 연계관광을 통해 서울과 제주도에 집중된 여행 수요를 분산시키고, 지역관광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데 목적을 둔 사업으로 알찬 체류형 여행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10선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와 ‘대한민국 테마여행10선’ 공식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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