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먹고 놀자, 자유롭게~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5월 24일 03시 00분


웰리브투어

웰리브투어는 W홈쇼핑을 통해 이스타항공으로 떠나는 대만 3박 4일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대만은 2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어 가족, 친구들과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곳이다. 이번 상품은 용캉제, 지우펀, 스펀 , 야류, 고궁박물원, 스린 야시장 등을 방문하는 코스로 짜여져 있다. 특히 기존상품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용캉제를 방문하고 자유시간이 주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숙박은 총 300개 객실 규모를 자랑하는 플래티넘 호텔을 이용해 가성비가 우수하다. 이 호텔은 1000평의 녹색 공간으로 에워싸여 있으며 쇼핑지구와 가깝다.

웰리브투어는 지방 고객들을 위해 부산에서 출발하는 상품도 함께 내놨다.

지우펀은 애니메이션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로 유명한 곳으로 타이페이 근교의 손꼽히는 관광지다.
지우펀은 애니메이션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로 유명한 곳으로 타이페이 근교의 손꼽히는 관광지다.

▽용캉제=대만 최대 번화가 중 한 곳. 우리나라의 홍대 같은 분위기로 감성적이고 독특한 가게들과 맛집이 몰려있다. 타이베이에 간다면 꼭 맛보아야 할 세 가지 음식 샤오룽바오, 망고빙수, 뉴러우멘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다.

▽지우펀=애니메이션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로 유명한 곳으로 타이베이 근교의 손꼽히는 관광지다. 1920∼30년대 아시아 최대의 광석도시라 불렸던 이곳은 채광산업이 시들해지면서 주변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관광도시로 바뀌었다. 언덕을 따라 골목을 오르다 보면 아기자기한 상점에 발길이 절로 멈추어진다.

▽스펀=우리나라에서는 꽃보다 할배로 더욱더 유명해진 곳. 다양한 기념품 상점과 길거리 음식을 볼 수 있다. 소원을 담아 하늘로 천등을 띄우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야류=자연의 힘과 침식에 의해 생성된 예술적 모양의 바위들이 길게 펼쳐진 해안선과 어우러져 멋진 장관을 연출한다. 어부들에게 승강대로 사용되는 슬리퍼 모양의 바위, 이집트 여왕 네페르티티의 옆얼굴을 닮은 여왕바위 등 다양한 형태의 바위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국립고궁박물원=세계 4대 박물관 중 하나. 세계 최대 규모로 중국 5000년의 역사에 버금가는 값으로 매길 수 없는 보물과 미술품으로 꽉 차 있다. 62만 점에 달하는 박물관 대부분의 전시품들은 1000여 년 전 초기 송나라의 황실 보물들이다.

▽스린 야시장=대만의 대표적인 야시장. 현지인들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 중 하나다. 거리에 다양한 음식이 즐비하고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유행한 먹거리들이 가득차 있다. 또한 아기자기한 소품까지 구경거리가 가득하다.

▽민주기념관=1975년 4월 5일 사망한 장제스 총통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2층 건물이다. 기념관을 둘러싼 중정기념공원은 화려하고 조경 풍치림의 아취가 가득해 타이베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승지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인조이라이프#해외여행#웰리브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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