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을 위한 여름 인생 청바지, ‘아이스 데님 팬츠’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5월 24일 03시 00분


아이더

올해도 1980, 90년대 문화 트렌드 열풍이 이어지면서 패션업계는 대표적 복고 아이템인 ‘데님’ 전쟁이 치열하다. 데님은 20, 30대는 물론이고 40, 50대 중장년층도 즐겨 입는 소재다. 해마다 변화를 거듭해 다양한 소재와 핏, 디자인이 출시되고 있는 청바지는 올여름에도 큰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청춘의 대표 아이콘인 데님 열풍에 업계는 무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청바지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도 올해 패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아이더만의 기술력으로 고기능성 냉감 소재를 접목한 청바지 ‘아이스 데님 팬츠’를 출시했다. 소비자들이 무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입으면서도 트렌디한 ‘청청패션’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한 것.

아이스 데님 팬츠는 아이더가 자체 개발한 3D 냉감 소재 아이스티(ICE-T)*를 적용한 신개념 청바지로 땀과 수분에 반응해 입었을 때 지속적으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신축성이 뛰어난 사방 스트레치 기능을 더해 무더운 날씨에 쾌적하고 편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베이직한 레귤러 핏부터 슬림 핏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뒷면 포켓에 프랑스 국기를 모티브로 한 포인트 디테일로 유니크함을 강조했다.

‘재닝스 아이스 데님 팬츠’는 깔끔한 생지 스타일의 레귤러 핏으로 넉넉하고 여유로운 데일리 캐주얼 청바지다. 특히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러운 워싱과 실루엣이 더해져 빈티지한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색상은 남녀 모두 다크블루, 인디고 2종이며 가격은 11만 원이다.

‘빅터 아이스 데님 팬츠’는 진한 컬러감에 워싱 디테일이 돋보이는 아이스 데님 청바지다. 슬림 핏 디자인으로 날씬하고 다리가 길어 보이도록 도우며 남방, 티셔츠 등 다양한 상의와도 코디하기 쉽다. 색상은 남녀 모두 다크블루, 인디고 2종이며 가격은 12만 원이다.

‘안토 아이스 데님 팬츠’는 톤 다운된 색상의 멜란지 데님으로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하다. 스트레치가 매우 우수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 절개를 넣어서 활동성을 극대화했다. 색상은 남녀 모두 블랙, 다크네이비 2종이며 가격은 13만 원이다.


청바지 하나만 잘 입어도 패셔니스타, ‘인생 청바지’ 고르는 방법

청바지는 잘 고르면 유행과 상관없이 평생 자신만의 ‘잇 아이템’으로 만들 수 있다. 올여름 청바지를 새로 장만하려는 계획이 있다면 다음 3가지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우선 청바지는 제품이 워낙 많고 디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의 체형과 사이즈에 맞는 것을 고르기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제품을 입어 보는 것이 좋다.

두 번째로 청바지에 원하는 기능성이 있다면 충분히 테스트 해봐야 한다. 예를 들어 편안하고 활동성이 좋은 제품을 찾고 있다면 탄력성이 뛰어난 소재인지 확인한 후 입고 앉았다 일어나기를 3번 이상 반복해본다. 냉감 기능의 경우 입는 순간의 감촉만 시원한 것인지 냉감이 꾸준히 제공되는 것인지 소재를 꼼꼼하게 확인한다.

세 번째로 핏과 라인이 좋은 제품을 선택하고 싶다면 청바지 워싱을 살펴볼 것. 엉덩이나 허벅지 가운데 부분에 밝게 워싱이 들어가 있다면 원근감을 살려줘 입체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보다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워싱은 거울에서 다섯 발짝 이상 떨어져서 봐야 입체적인 느낌이나 전체적인 어울림 등을 확인하기 좋다.

송제영 아이더 의류기획팀장은 “올해 출시한 ‘아이스 데님 팬츠’는 기존 출시되던 데님 느낌의 소재가 아닌 진짜 청바지에 냉감 기능을 더한 혁신적인 상품으로 일상생활은 물론 아웃도어 활동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젊은층은 물론 중장년층까지 멋지게 소화할 수 있도록 소재와 디자인에 신경 쓴 아이템으로 여름 인생 청바지로 손색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인조이라이프#생활#아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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