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은 한층 강력해진 무더위를 극복할 수 있는 기능성 냉감 제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에서는 자사만의 기술력으로 완성된 냉감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냉감+@’가 대세다. 무더위에도 체온을 유지시켜 주는 냉감 기능성은 물론 땀을 빠르게 말리고 악취를 없애는 추가적인 기능성을 더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캐주얼·오피셜 웨어를 아우를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여름철 맵시를 살리는 소비자들을 겨냥하고 있다.
블랙야크는 이번 시즌 입는 것만으로도 시원하고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냉감 제품군 ‘야크 아이스(YAK-ICE)’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 시리즈는 자일리톨과 에리스리톨 같은 당 알코올을 이용한 용해 가공법으로 물이 녹으면서 흡열 반응을 일으켜 피부 접촉 시에 시원함을 생성하는 원리를 적용했다.
또 제품의 차별화를 위해 악취를 없애는 기능성 원사인 크레오라 프레쉬를 사용하거나 키토산, 녹차 등의 천연 성분으로 항균 처리해 여름철 핸디캡인 땀 냄새를 효과적으로 잡아준다.
여기에 올해는 티셔츠 제품에만 적용되던 기술을 팬츠 제품까지 적용, 야크 아이스 시리즈를 확대해 한층 폭넓게 소비자들의 선택을 도울 예정이다.
박정훈 상품기획부 이사는 “냉감을 기본으로 플러스 알파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고자 악취를 없애는 기능을 더했다”며 “야크 아이스 시리즈를 통해 올여름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차원 높은 시원함과 쾌적함을 동시에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 제품인 ‘B3XU9티셔츠S’는 전면에 블랙야크 로고 프린트가 배치된 디자인의 남성 전용 반집업 티셔츠다. 야크 아이스 냉감 기술과 함께 효성의 크레오라 프레시 원사를 사용해 땀 냄새 걱정 없이 여름철 내내 시원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가격 9만8000원.
남녀 공용의 ‘B야크티셔츠’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로고 프린트가 배치된 반팔 라운드 티셔츠로 코튼 라이크 소재에 냉감과 항균 가공으로 한층 부드럽고 시원한 착장감을 제공한다. 가격 4만9000원.
‘캐니언티셔츠S’는 냉감 기술에 악취제거, 스트레치 등의 기능이 동시에 적용된 남성용 반팔 티셔츠다. 멜란지 소재를 부위별로 다르게 매칭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여름철 쾌적하고 시원함을 발휘하는 쿨비즈룩으로도 활용해 입을 수 있다. 가격 7만8000원.
여성용 냉감 티셔츠 ‘코너티셔츠S’는 피켓 스타일로 디자인돼 어떤 하의에도 연출해 입기 쉽다. 팔 부분에는 메시 소재를 사용해 디자인 포인트는 물론 동시에 통기성을 부여해 더욱 쾌적하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도록 했다. 가격 7만8000원.
올해 첫선을 보인 냉감 팬츠 ‘아이스에어링팬츠’는 미세한 구멍이 뚫려 있어 통풍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빛 통과를 차단하고 땀 흡수와 건조가 빠른 아스킨 원사를 사용해 더욱 기능적으로 입을 수 있다. 가격 12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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