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지드래곤 의상 및 소장품 자선경매

6월30일 진행, 관련 숙박 패키지 구매 180명만 가능

제주신화월드가 공식 홍보대사 지드래곤의 광고 촬영 의상과 개인 소장품 자선경매를 실시한다.

6월30일 제주신화월드 YG리퍼블릭 내, 일명 GD 카페 ‘언타이틀드, 2017’(Untitled, 2017)에서 진행하는 자선경매에서는 지드래곤이 실제로 입고 디자인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경매 참여는 ‘인스파이어링 지디(Inspiring GD) 옥션 패키지‘를 구매한 180명만 가능하다.

자선경매에 나오는 20여 점의 물품은 지난 해 지드래곤이 제주신화월드 광고 촬영 시 착용한 의상과 소품, 그리고 애장품이다. 경매 낙찰 수익금 전액은 유엔난민기구(UNHCR)에 기부한다.

경매에 참가할 수 있는 ‘인스파이어링 지디 옥션 패키지’는 22일부터 제주신화월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판매하고 있다. 옥션 참가권, 경매행사일이 포함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의 제주신화월드 랜딩 리조트관 2박, 공식 굿즈 ‘꽃길’, 친필 사인이 있는 한정판 볼캡, 프라이빗 애프터파티 2인 입장권으로 구성됐다.

선착순으로 진행하는 ‘인스파이어링 지디 옥션 패키지’ 외에 ‘익스피리언스 지디 패키지’도 있다. 6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제주신화월드 랜딩 리조트관 1박, GD카페 디저트와 음료이용권, 공식 굿즈 ‘꽃길’, 친필 사인이 수놓아진 한정판 볼캡으로 구성되며, 300개 한정 판매다. 6월 30일 체크인하는 고객에 한해 프라이빗 애프터파티 2인 입장권도 증정한다.

이밖에 ‘인스파이어링 지디 옥션 패키지’와 ‘익스피리언스 지디 패키지’ 구매자는 공식 굿즈 ‘꽃길’을 재고 소진 시까지 1인당 2개까지 추가 구매할 수 있다.

굿즈 꽃길은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한 머그컵과 블렌딩 원두 2종, 그가 그린 꽃 문양을 새긴 팔찌,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은 노트 등으로 구성했다. 올 초 아시아 8개국에서 온라인으로 전량 완판됐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