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온라인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 중에서 뷰티 분야의 할인쿠폰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2017년 한 해 동안 위원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발행받은 10만여 건의 온라인 할인쿠폰 이용을 분석한 결과, 뷰티 관련 쿠폰 이용률이 45%로 가장 높았고, 이어 푸드(20%), 엔터테인먼트(19%), 쇼핑센터(8%), 통신 및 숙박 등 기타(8%) 순이었다고 밝혔다. 업체별로는 뷰티 브랜드 미샤가 가장 많았으며, 오설록 티하우스, 쁘띠 프랑스, 롯데면세점, 바닐라코가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