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커라, 클래식 한국 빛낼 꿈나무들… 제2회 동아주니어음악콩쿠르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6월 8일 03시 00분


4개부문 수상자 30명 시상식

서울 중앙대 중앙문화예술관 아트센터에서 7일 열린 제2회 동아주니어음악콩쿠르 시상식에서 수상자 30명이 환하게 웃고 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서울 중앙대 중앙문화예술관 아트센터에서 7일 열린 제2회 동아주니어음악콩쿠르 시상식에서 수상자 30명이 환하게 웃고 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제2회 동아주니어음악콩쿠르 시상식이 서울 동작구 중앙대 중앙문화예술관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7일 열렸다.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중앙대와 채널A가 후원한 이번 콩쿠르는 초등, 중등, 고등부의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부문으로 치러졌다. 144명이 참가해 예선을 거친 50명이 6, 7일 열린 본선에 올랐고 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등부 피아노 1위를 차지한 허솔 양(예원학교 3학년)은 “올해 다른 콩쿠르에서 기대한 결과가 나오지 않아 약간 침체된 기분이었는데, 누구나 부러워하는 동아의 이름으로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8일 오후 6시 이후 동아주니어음악콩쿠르 홈페이지(www.donga.com/concours/juniormusic)에서 심사위원별 채점표를 확인할 수 있다. 심사평은 14일 게재되며 본선 연주 동영상은 7월 중 유료 서비스한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고등부 ▽피아노 △1위 정지원(서울예고 2년) △2위 임지민(선화예고 3년) △3위 정윤서(홈스쿨링) ▽바이올린 △1위 없음 △2위 최나영(서울예고 2년) △3위 없음 ▽첼로 △1위 없음 △2위 김재은(서울예고 2년) 이정아(서울예고 1년) △3위 없음 ▽플루트 △1위 없음 △2위 강경민(계원예고 2년) △3위 민예찬(홈스쿨링)

◇중등부 ▽피아노 △1위 허솔(예원학교 3년) △2위 손민영(예원학교 2년) 김성현(홈스쿨링) △3위 없음 ▽바이올린 △1위 김수연(예원학교 3년) △2위 조현서(예원학교 3년) △3위 김에셀(홈스쿨링) ▽첼로 △1위 배지연(예원학교 3년) △2위 조예원(예원학교 3년) △3위 없음 ▽플루트 △1위 김고은(예원학교 2년) △2위 김태현(선화예중 2년) △3위 유지민(예원학교 3년)

◇초등부 ▽피아노 △1위 서석현(구지초 3년) △2위 김경령(선일초 6년) △3위 박찬형(송명초 5년) ▽바이올린 △1위 남빈(신중초 6년) △2위 표주영(잠원초 5년) △3위 김서현(신중초 4년) ▽첼로 △1위 김태연(숭의초 6년) △2위 권지우(우촌초 4년) 홍채현(삼육초 6년) △3위 없음 ▽플루트 △1위 없음 △2위 김나빈(삼육초 6년) △3위 김채린(경기초 6년)
 
유윤종 기자 gustav@donga.com
 
#동아주니어음악콩쿠르#클래식#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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