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앙대 중앙문화예술관 아트센터에서 7일 열린 제2회 동아주니어음악콩쿠르 시상식에서 수상자 30명이 환하게 웃고 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제2회 동아주니어음악콩쿠르 시상식이 서울 동작구 중앙대 중앙문화예술관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7일 열렸다.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중앙대와 채널A가 후원한 이번 콩쿠르는 초등, 중등, 고등부의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부문으로 치러졌다. 144명이 참가해 예선을 거친 50명이 6, 7일 열린 본선에 올랐고 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등부 피아노 1위를 차지한 허솔 양(예원학교 3학년)은 “올해 다른 콩쿠르에서 기대한 결과가 나오지 않아 약간 침체된 기분이었는데, 누구나 부러워하는 동아의 이름으로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