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오션스8
감독 게리 로스. 출연 샌드라 불럭, 케이트 블란쳇. 12세 관람가. 13일 개봉.
결말은 뻔해도 색다른 재미. ★★★(★ 5개 만점)
류이치 사카모토: 코다
감독 스티븐 시블. 출연 사카모토 류이치. 전체 관람가. 14일 개봉.
마니아를 위한 선물 같은 다큐멘터리. ★★★
■ 공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대사를 모두 노래로 표현하는 송스루(Song Through) 뮤지컬로, 앙상블의 화려한 군무가 인상적이다. 8월 5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6만∼14만 원. ★★★
유니버설발레단 ‘돈키호테’
스페인 대문호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희극 발레. 1869년 마리우스 페티파 안무로 러시아 볼쇼이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작품. 20∼22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2만∼8만 원. ♥♥♥
(두근지수 ♥ 5개 만점)
■ 클래식
레이 첸 바이올린 리사이틀(사진)
코믹 연주 동영상으로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이 신보 ‘황금시대’ 기념 공연을 한다.
17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4만∼10만 원.
‘클래식계 반항아’의 파워풀한 무대. ♥♥♥♡
양인모 Violin 문태국 Cello 벤킴 Piano ‘TriºAngle’
아름다운 목요일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시리즈. 차세대 음악가 3인이 꾸미는 실내악 무대.
21일 오후 8시 서울 금호아트홀. 전석 4만 원.
다양한 편성으로 듣는 쇼스타코비치, 코다이, 라벨. ♥♥♥
■ 콘서트
김민규(사진)
델리스파이스, 스위트피를 뒤로하고 재즈가 가미된 새 프로젝트를 시작한 싱어송라이터. 15일 오후 8시 서울 벨로주 홍대. 예매 4만 원, 현장 구매 4만5000원.
조금 서늘한 여름 그늘 같은 재즈 팝. ♥♥♥♡
송영주 쿼텟
새 앨범으로 돌아온 재즈 피아니스트가 박윤우, 황호규, 이상민과 여는 콘서트. 16일 오후 7시 서울 아트라운지 멋진하늘. 4만4000원.
악기 상가 옥상에 펼쳐질 초여름 밤의 낭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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