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 센터’ 리뉴얼을 마치고 14일 개막한 한국국제관광전 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재개한다.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 센터’는 3.5톤 트럭을 개조한 이동식 관광 안내센터로 리뉴얼을 통해 관광 편의 서비스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아이콘으로 표현, 외관 디자인을 직관적으로 변경했다. 한·중·일 언어가 가능한 스태프가 상시 근무하고 무선인터넷과 핸드폰 충전 등 관광객 편의서비스와 VR체험, 포토방명록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앞으로 전남 광주, 창원 등 ‘2018 지역 방문의 해’ 개최지와 내외국인이 많이 찾는 축제 등 전국 곳곳으로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 센터’의 운영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2013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 센터’는 지난 해, 보령머드축제, 대구 치맥페스티벌, 코리아세일페스타, 코리아그랜드세일 등에서 100회 넘게 운영했으며, 연간 3만4000여 명의 관광객에게 통역서비스와 관광안내 등 실질적인 편의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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