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리조트, 마운틴탑 전망대 ‘소망나무 추억정원’ 오픈

  • 스포츠동아
  • 입력 2018년 6월 15일 18시 12분


강원도 정선 하이원 리조트(대표 문태곤)가 해발 1340m 마운틴탑 전망대에 ‘소망나무 추억정원’을 조성해 오픈했다.

‘소망나무 추억정원’(소추원)에 심은 8그루의 자작나무에 고객들이 곤돌라 하차장에 마련한 나무 조각에 건강, 학업, 연애 등 자신의 소망을 적어 걸어놓고 기원할 수 있다.

마운틴탑은 마운틴 스키하우스나 하이원 호텔에서 출발하는 관광곤돌라를 이용하면 20분에 걸쳐 백두대간의 자연을 감상하며 올라갈 수 있다. 또한 지금 한창인 야생화를 즐기며 하늘길 트레킹 코스를 따라 올라가는 방법도 있다. 마운틴 스키하우스에서 출발하는 약 4km 정도 길이의 코스로,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올라가면 해발 1340m에 마운틴탑에 도착한다.

하이원 리조트 관계자는 “마운틴탑은 겨울에는 스키어들이 출발하거나 쉬어가는 장소로, 여름에는 백두대간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장소로 고객들에게 인기”라며 “소망나무 추억 정원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각자의 소망을 한 조각의 추억으로 남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