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부설 문화예술평생교육원, 2학기 미술교육과정 신입생 모집

사진제공=홍익대 부설 문화예술평생교육원

홍익대학교 부설 문화예술평생교육원(원장 김호연)에서는 2018학년도 2학기 미술교육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과정의 개강일은 오는 9월 3일이다.

문화예술평생교육원 본교캠퍼스에서는 홍익대 교수진이 동양화, 회화 분야의 예술 창작 실기 수업, 디자인·공예 수업, 전문 자격증 과정, 유학생 과정 수업을 진행한다.

본교 캠퍼스에서는 학점은행제과정(회화, 동양화, 아동미술학)도 개설되어 있으며, 올해부터는 아동미술학 전공과목을 대폭 늘려 교과목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올해부터 신규 개설된 유학생 과정은 본교 재학 및 입학 예정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기초일러스트, 기초포토샵, 패션드로잉, 기초드로잉 등을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디자인·공예 과정으로 개설되는 보태니컬 아트(색 연필화)는 식물을 소재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조형감각을 찾고 보태니컬 아티스트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전문 자격증 과정으로는 ‘미술심리지도사자격증반(1·2급)’, ‘아동미술지도사’ 등이 운영된다.

대학로 캠퍼스 미술이론아카데미에서는 미술이론 및 인접 인문학 분야의 강좌들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짜임새 있게 기획하여 다양한 미술사와 미학 등 예술·인문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에 신규 개설된 세계 주요 미술관의 특별 전시를 소개하는 ‘Exhibition Now: 지금부터 당신을 매혹시킬 아주 특별한 전시 이야기’, 유럽 여행을 주제로 서양미술사를 풀어가는 ‘유럽여행을 위한 서양미술사’, 소더비 경매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소더비 경매와 Art Life’, 어려운 미학을 쉽게 접근해 보는 ‘현대 미학 길라잡이’ 등 인문과 예술을 접목한 미술이론 강의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이와 더불어 대학로캠퍼스에는 ‘준학예사 시험대비과정’도 개설한다. 박물관학·전시기획론·예술학·동양미술사·서양미술사·한국근현대미술사 등 총 6개 강의로 구성됐다. 학기 제한 없이 최소 2개 강의를 이수한 후 준학예사 시험에 합격한 수강생에게는 코리아나미술관·박물관에서 제공하는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