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아시아 최초로 크로아티아행 직항 정기편을 개설했다. 대한항공은 9월1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232번 출국장에서 이진호 여객사업본부장, 채종훈 한국지역본부장, 이고르 프렐로프성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자그레브 신규노선 취항 행사를 가졌다. 주 3회 운항하는 인천-자그레브 노선은 매주 화·목·토 오전 11시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3시45분 자그레브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오후 5시20분 자그레브를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1시30분 인천에 도착한다. 자그레브 노선에는 218석 A330-200 항공기를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자그레브 취항으로 취항 국가 및 도시가 43개국 112개 도시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