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2일 서울 마포구 증산로 서울문화비축기지에서 ‘제6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을 진행했다.
경기대의 ‘소리’는 연극 부문에서, 청운대의 ‘유린타운’은 뮤지컬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각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400만 원씩 상금을 받았다. 이 밖에도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사장상, 페스티벌 집행위원장상 등 15개 부문(단체 9개, 개인 6개)에서 총 32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개인 수상자 전원은 뮤지컬의 본고장 미국 브로드웨이나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백스테이지 투어 등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 페스티벌은 현대차그룹과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10여 개 문화예술단체가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예술 경연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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