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꿈꾸면 이룰 수 있다고 믿는 소년 켄. 어릴 적 헤엄치며 즐겁게 놀던 바닷속 산호초가 점점 파괴되는 것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낀다. 산호초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지 고민하던 켄은 연구를 거듭해 산호초를 되살리는 데 성공한다. 바닷속에 나무 모양의 기둥을 만들고 산호를 잘 키운 뒤 스스로 붙어 살 수 있을 만한 곳을 찾아 옮겨준 것. 바닷속 산호들은 아름답게 자랐고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켄이 개발한 방법으로 산호초를 되살리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산호복구재단을 설립한 켄 네디마이어의 자전적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담아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