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협상’ 박스오피스 역주행…‘명당’ 제치고 2위 등극

영화 ‘협상’ 포스터 © News1

영화 ‘협상’이 ‘명당’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순위를 역주행, 2위에 등극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협상’은 지난 27일 775개 스크린에서 6만236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37만4758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협상’은 ‘안시성’ ‘명당’과 함께 지난 19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3위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개봉 9일 만인 지난 27일 ‘명당’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해 눈길을 끈다. 추석 연휴 이후 경쟁할 만한 신작이 없는 만큼, ‘협상’이 이번 주말까지 2위 굳히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협상’과 같은 날 개봉한 ‘안시성’은 이날 1262개 스크린에서 16만3302명의 일일 관객수를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71만4121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