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열사의 순국 98주기 추모제가 28일 오전 천안시 병천면 탑원리 유관순열사 추모각에서 열렸다.
천안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추모제에는 구본영 천안시장, 심덕섭 보훈처 차장, 류정우 기념사업회장, 유족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념사,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추모의 글 낭독, 유관순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통령 명의 추모 화환도 증정됐으며,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순국지사 48위의 위패가 안치된 ‘48위 순국자 추모각 참배’도 이어졌다.
구본영 시장은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순국 선열들이 조국을 위해 헌신했듯이 우리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힘을 모은다면 우리나라는 앞으로도 더 눈부신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ㆍ충남=뉴스1)
-
- 좋아요
- 0개
-
- 슬퍼요
- 0개
-
- 화나요
- 0개
-
- 추천해요
- 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