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유가 10개월만에 솔로로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아티스트’로 발돋움한 소유가 도 다른 가능성을 드러내는 앨범으로, 파격적인 콘셉트에 도전하고 장르를 과감하게 변화시켜 신선함을 높였다.
소유는 2일 오전 11시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새 앨범 ‘RE:FRESH’ 발매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소유는 이번 솔로 앨범으로 처음 댄스가 가미된 것에 대해 “올 초에 칸쿤으로 여행을 갔는데 거기에서 느낀 기분이 좋더라”라며 “지난 앨범 활동을 할 때는 가사에 집중을 많이 했는데, 어떻게 하면 나의 모습을 뚜렷하게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춤을 추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춤을 통해 강조하고 싶었던 부분에 대해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씨스타 때는 섹시하지만 조금 파이팅 넘치는 안무들이 많았는데 나이도 먹었다보니까 춤선도 많이 살리고 퍼포먼스적으로 여러가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첫번째 앨범과 달라진 점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첫번째 앨범은 많이 내려놓은 것이 있고 두번째 앨범은 힘이 들어가다보니까 힘을 뺄 수는 없고, 힘을 많이 줬다”고 소개했다.
소유의 이번 신보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첫 번째 솔로 앨범 ‘PART.1 [RE:BORN]’ 이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파트의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그루비룸, 식케이, 피아니스트 김광민, 다비 등 인기 프로듀서들과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소유는 솔로 최초로 댄스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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