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쌈디, 욕설 사과…“변명 여지없는 나의 실수”

  • 뉴시스
  • 입력 2018년 10월 9일 19시 49분


래퍼 쌈디(34)가 SNS 라이브 방송 중 욕설을 한 것을 사과했다. 9일 인스타그램에 “지난밤 인스타라이브를 통해 적절치 않은 언행과 욕설로 많은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줘서 죄송하다”라고 썼다.

“변명의 여지없이 나의 실수이다. 경솔한 말과 행동으로 인해 실망했을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이번 일을 계기로 깊이 반성하고 더 신중한 언행과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

전날 쌈디는 DJ 웨건(32)과 함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일부 네티즌이 ‘인맥 힙합’이라고 하자 흥분했다. 쌈디는 “인맥 힙합이라고 XX하면 안 된다”며 “말도 안 되는 소리 지껄이지마. 짜증난다”고 말했다. “그냥 들어라. 듣기 싫은 사람은 듣지 말든가. 아니 방구석에서 음악을 듣고 있으면서 음악하는 사람들 XX으로 보이나봐. 쉽게 만드는 줄 알아 음악을? 너네는 음악이 뭐 쉬운 줄 아느냐”고 폭언을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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