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채널A의 가이드라인에 대해 “위험도 및 상황에 따른 취재 등급 기준을 자세히 마련했으며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기본 장비 목록도 갖춰져 있다. 최대 출장 기간 제한, 복귀자의 건강검진, 사고 시 보상에 대해서도 자세히 기술돼 있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KBS MBC에 대해선 “‘재난 현장에 투입되는 취재진은 사전교육을 받거나 반드시 안전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수시로 기상예보와 홍수 정보를 점검해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수준의 가이드라인만 규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장원재 기자 peacecha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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