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18일 서울 동대문 두타몰 광장에서 열렸던 ‘2018 코리아 그랜드 세일’의 친절결의대회 모습. 쇼핑은 물론이고 문화, 미식, 액티비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품 이벤트를 운영하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은 숙박, 교통, 공연, 유통 등 한국 관광산업의 역량을 총 망라하는 종합행사다. ‘2019 코리아 그랜드 세일’은 내년 1월17일부터 2월28일까지 43일간 진행된다.
■ 2019 코리아 그랜드 세일, 1월17일∼2월28일 외국인 관광객 대상 쇼핑문화관광축제
K-트래블버스 1+1 프로모션 진행 호텔 음식점·액티비티도 할인 동참 청계광장 이벤트 센터선 경품 푸짐
외국인 관광객 대상 쇼핑문화관광축제 ‘2019 코리아 그랜드 세일(Korea Grand Sale)’이 2019년 1월17일부터 2월28일까지 43일간 열린다.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은 ‘Travel, Taste, Touch’를 테마로 전국에서 진행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방문위원회 한경희 사무국장은 “단순한 쇼핑축제가 아니라 한국의 맛과 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종합 관광 이벤트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 투어…지역관광·액티비티 프로그램 강화
‘코리아 그랜드 세일’은 외국인 방문객의 지역관광 수요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편의제공과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서울-지방 1박2일 여행상품인 ‘K-트래블 버스’는 7개 노선(대구, 강원, 경북, 전남, 충청, 창원, 강화)에 걸쳐 1인 예약 시 1인 무료의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외국인 방문객이 선호하는 서울 강남, 남대문, 마포, 용산 등 4개 지역에서 호텔 식사권을 증정하는 매장 방문 스탬프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최근 자유여행객이 선호하는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과 제휴해 ‘코리아 그랜드 세일’ 특별 상품을 내놓는다.
● 맛…박찬일 셰프와 함께하는 맛집 기행
국내외 여행에서 갈수록 비중이 커지는 미식 투어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코리아 그랜드 테이스팅(Korea Grand Tasting)이란 이름으로 특급호텔 70여개 식음업장이 참여해 최대 2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박찬일 셰프가 소개하는 ‘노포기행’은 이번에 야심차게 준비한 미식 프로그램. 기자 출신 셰프로 유명한 박찬일 씨가 직접 유서 깊은 맛집의 숨겨진 스토리를 소개하고, 이곳 방문을 인증한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코리아그랜드세일 기념 굿즈를 제공한다. 또한 페스티벌 기간 중 박찬일 셰프와 함께 맛집을 방문해 대표 메뉴를 맛보는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 이벤트센터…통역·휴대폰 충전·경품
행사 기간 동안 운영하는 이벤트센터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 청계광장(광화문역 5번 출구 앞)의 메인 이벤트센터에서는 방문 외국인에게 영·일·중 통역 서비스부터 행사 안내, 무료 인터넷(와이파이), 휴대폰 충전, 음료 제공 등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사기간 10만원 이상 구매한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항공, 숙박, 쇼핑 지원 여행바우처 증정 이벤트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1만번째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호텔 2박 숙박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