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퍼들의 천국’ 골드코스트는 호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선을 그리고 있는 휴양도시로 서퍼들은 물론이고 낭만적인 휴양을 꿈꾸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여행지이다. 특히 한국과 계절이 반대인 호주 특성상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서울에 반해 골드코스트는 완연한 여름날씨와 함께 뜨거운 크리스마스 맞이에 한창이다. 유난히 춥다는 이번 추위를 피해 따뜻한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골드코스트로 힐링 패키지여행을 떠나보자.
골드코스트에 간다면 우선 이곳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투어를 꼭 일정에 넣어야 한다. 323m 높이의 스카이포인트 빌딩 전망대와 5분가량 진행되는 헬기투어는 서퍼스 파라다이스의 낭만적인 해변과 아름다운 골드코스트 전경을 담아내기에 최적의 장소다. 골드코스트는 일년 내내 맑은 날씨를 자랑하기 때문에 낮, 해질녘, 야경 언제 방문하든 상관없이 로맨틱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서퍼스 파라다이스는 세계 3대 해변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관광지로 골드코스트에서 가장 번화한 지역이다. 서핑에 알맞은 파도가 일어 서퍼들의 천국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커럼빈 야생동물 공원은 골드코스트에 위치한 야생 생태 구역으로 희귀 야생 조류들을 관람할 수 있는 신비한 동물 테마파크다. 입구에서부터 코알라, 에뮤, 캥거루와 같은 호주 동물들을 직접 만지고 먹이를 주는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탬버린 마운틴은 국립공원 9곳이 있을 만큼 다양한 동식물들이 서식하는 지역으로 곳곳에 야채를 재배하는 농장과 다양한 레저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시설이 있다. 특히 예술가 마을로 불리는 갤러리 워크는 500m쯤 되는 거리 양옆으로 25개에 이르는 자그마한 아트숍과 기념품 가게가 올망졸망 늘어서 있어 각 숍을 둘러보다 보면 현지인들의 삶을 가까이서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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