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광장에 대평 트리가 세워졌고 청와대 본관에도 트리가 설치됐다. 여러 기업과 단체들도 건물 안팎에 트리를 만드는 데 한창이다. 반짝이는 조명과 구슬이 달린 전통적인 트리, 나무에 장난감 병정이 달려 있는 트리, 블록으로 쌓은 트리, 나무를 과감하게 없애버린 완전 새로운 모습의 트리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
개성 넘치는 모양의 트리들을 보노라면 2018년이 한 달도 남지 않았음이 새삼 느껴진다. 트리에 달린 반짝이는 전구 불빛과 함께 2018년이 저물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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