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하이원 스키장이 21일부터 심야 운영을 시작한다.
기존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의 영업시간을 2시간 연장해 밤 12시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심야운영은 내년 1월5일까지며 아테나2, 3번 슬로프에서 실시한다.
리프트권의 가격은 대인기준 심야권(밤 9시~12시)은 2만5000원, 야간심야권(오후 6시~12시)은 7만2000원이며, 야간권, 오후야간권, 야간오전권 소지자는 심야시간 추가 시 1만원만 더 부담하면 된다.
하이원스키장 관계자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심야영업을 결정하게 됐다”며 “최고의 설질을 자랑하는 하이원에서 2018년의 연말을 특별하게, 2019년의 시작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범 전문기자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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