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자 맛보기]열린 공간이 세상을 바꾼다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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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혁명 후 도시 건축의 변화


열린 공간이 세상을 바꾼다(천의영 지음·공간서가)=사회 현상과 도시의 특징, 건축가론을 통해 산업혁명 이후 도시 건축 공간이 어떻게 점유되는지 살폈다. 저자는 서울디자인올림픽 총감독을 지낸 경기대 건축학과 교수. 1만6000원.

○ 아내를 떠나보낸 아픔을 담다

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톰 말름퀴스트 지음·다산책방)=임신한 아내가 급성 백혈병으로 사망하는 순간을 르포르타주 형식으로 생생히 기록한 시인 출신 저자의 자전적인 소설. 본인이 경험한 슬픔과 상실에 대해 담담히 써내려갔다. 1만4800원.

○ 핀란드 사람들의 ‘소확행’

팬츠드렁크(미스카 란타넨 지음·다산북스)=핀란드 사람들이 ‘소확행’을 완성하는 삶의 양식을 소개한다. 거창한 계획이나 포부 없이도 오늘 밤부터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담았다. 팬츠드렁크는 집에서 편한 옷차림으로 술을 마시는 것을 뜻한다. 1만4000원.

○ 수학 방정식으로 풀어낸 사랑

사랑의 과학(존 가트맨 지음·해냄)=부부 및 관계 치료 분야 전문가인 저자는 수학과 과학으로 사랑을 풀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정량화할 수 없는 사랑의 영역을 논리로 파헤치고 그 결과를 ‘사랑의 방정식’이라는 수식으로 정리했다. 4만8000원.
#열린 공간이 세상을 바꾼다#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팬츠드렁크#사랑의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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