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자 맛보기]유일한 정신의 행로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2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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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세운 유일한 박사 일대기

유일한 정신의 행로(유승흠 지음·한국의학원)=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일대기를 담았다. 그의 조카이자 연세대 명예교수인 저자가 생전에 그와 나눈 대화를 통해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 봉사하고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가 정신을 기렸다. 1만8000원.

○답답한 마음 달래줄 ‘詩 처방전’

당신의 슬픔을 훔칠게요(김현 지음·미디어창비)=시인인 저자가 시 큐레이션 애플리케이션 ‘시요일’에 연재했던 ‘시 처방전’을 모았다. 첫사랑, 죽음, 취업 등 독자들의 고달픈 사연에 위안이 되어줄 한 편의 시와 저자가 쓴 위로의 산문이 담겼다. 1만3000원.

○영국 기자가 말하는 한반도

한국, 한국인(마이클 브린 지음·실레북스)=가디언, 더타임스, 워싱턴타임스 등에서 한국과 북한 담당 기자를 지낸 영국인 저자가 한반도 경제 성장과 민주화, 남북관계, 국제정세, 한류 등을 통합적으로 설명했다. 1만9500원.

○왕의 밥상으로 보는 전통

조선 왕실의 밥상(정혜경 지음·푸른역사)=조선 왕실의 식단표 격인 음식발기를 통해 전통 한식을 고찰한다. 왕의 밥상부터 잔칫상과 제사상을 사진과 함께 정리했다. 저자는 궁중음식을 사치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4만5000원.
#유일한 정신의 행로#당신의 슬픔을 훔칠게요#한국 한국인#조선 왕실의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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