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데뷔 후 첫 월드투어 콘서트 ‘서울→뉴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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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16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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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선미가 솔로로서 첫 월드 투어 ‘2019 선미, 더 퍼스트 월드투어 ‘워닝’(THE 1ST WORLD TOUR ‘WARNING’‘을 개최한다.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16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선미의 첫 월드 투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선미의 첫 솔로 콘서트가 될 2월 24일 서울을 시작으로 하는 북미와 아시아 지역의 총 12개 도시의 일정이 1차 발표되었다.

선미의 월드투어는 오는 2월 24일 개최되는 서울 콘서트로 시작된다. 이어 3월에는 샌프란시스코, LA, 시애틀, 밴쿠버, 캘거리, 뉴욕, 토론토, 워싱턴DC 등 북미 8개 도시에서 솔로로서 첫 월드투어를 이어가며 이후 홍콩, 타이페이, 도쿄 등 아시아 3개 도시까지 일정을 확정했다. 또한, 티저 포스터 속 ’앤드 모어‘(AND MORE) 라는 문구로 예고한 2차 공연 일정에는 유럽 등의 지역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콘서트는 오는 2월 24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오는 22일 오후 8시 예매 사이트인 예스24 에서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선미는 첫 단독 콘서트에 이은 월드 투어를 통해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이 돋보이는 공연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본격적으로 해외 활동을 시작하는 선미에 국내외 팬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선미는 지난 2017년 8월 소속사 이적 후 첫 싱글 ‘가시나’를 발매해 흥행에 성공했으며, 2018년 1월 싱글 ‘주인공’으로 실력과 인기를 다시한번 입증했다. 이어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앨범 ‘WARNING(워닝)’의 타이틀곡 ‘사이렌(Siren)’이 모든 음악 차트의 실시간/일간/주간 차트를 모두 휩쓰는 퍼펙트 올킬을 기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음악 방송 6관왕을 수상하는 등 각종 기록을 쌓으며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위상을 보이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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