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트랙션 마음껏 타자”, 에버랜드 ‘콩-그레듀에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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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21일 13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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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일~3월14일, 졸업·개학·입학 축하 축제
T익스프레스 등 스릴 놀이기구 ‘1+1 이벤트’


용인 에버랜드가 2월 2일부터 ‘콩-그레듀에이션’ 축제를 진행한다.

‘콩-그레듀에이션’(Con-graduation)은 축하(congratulation)와 졸업(graduation)의 합성어로 졸업 뿐만 아니라 개학, 입학, 입사 등 새로운 출발을 앞둔 사람들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축제는 3월14일까지 41일간 열리고, 이 기간 어트랙션을 마음껏 즐기고 다양한 특별행사를 경험할 수 있다. 우선 2월2일부터 가동을 시작하는 T익스프레스를 비롯해 허리케인, 롤링엑스트레인, 더블락스핀, 렛츠트위스트 등 대표 스릴 놀이기구 다섯 가지를 2회 연속 탑승할 수 있는 ‘1+1 더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범퍼카, 플라잉레스큐, 릴리댄스 등 매직랜드 어트랙션 10개는 평소보다 1회 탑승 시간을 최대 1.5배로 늘렸다. 단 ‘1+1 더블 이벤트’는 평일 특정 시간대에 진행되며, 어트랙션별로 이벤트 시간이 다양하다.

● ‘졸업 감성 사진관’서 추억사진 찰칵

알파인 라운지 실내에 ‘졸업 감성 사진관’을 운영한다. 학창시절, 졸업파티, 미래의 꿈 등 7개 콘셉트의 포토스팟과 1.5m 크기의 자이언트 꽃다발, 졸업가운, 학사모 등 다양한 촬영 소품도 갖추고 있다.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해 졸업 감성 사진관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츄러스, 캐릭터 상품, 스페셜 배지 등의 럭키크레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콩-그레듀에이션’ 축제 스페셜 공연 프로그램도 있다. 졸업식 풍경을 플래시몹으로 재현한 ‘에버랜드 스쿨어택’ 공연을 알파인 빌리지 광장에서 하루 2회 공연한다. 학생과 선생님으로 분장한 20여명이 화려한 칼군무와 신나는 댄스를 10여분간 선보인다.

멀티미디어 불꽃쇼 ‘로맨스 인 더 스카이’에서는 축제를 맞아 평소보다 불꽃 종류와 발사량을 늘렸다. 축제 기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그리고 설날 연휴, 3.1절 밤에 실시한다.(설 연휴 마지막 날(2/6) 휴연)

● 친구들 초청 SNS 이벤트

23일부터 일주일 간 공식 페이스북에 추억을 공유하고 싶은 친구들과 함께 댓글을 남기면 10팀을 선정해 에버랜드 이용권을 모두 선물한다.

졸업을 상징하는 음식인 짜장면을 포함한 중식세트 메뉴를 축제 기간 차이나문 레스토랑에서 할인 판매하며, 에버랜드를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상세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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