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활동 종료 속 ‘Beautiful’ 저작권료 팬들과 공유…옥션 실시

  • 뉴스1
  • 입력 2019년 1월 22일 10시 24분


뮤지코인 © 뉴스1
뮤지코인 © 뉴스1
그룹 워너원의 히트곡 ‘Beautiful’ 저작권료가 팬들과 함께 공유된다.

워너원 ‘뷰티풀’(Beaultiful)이 세계 최초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 뮤지코인을 통해 28일 낮 12시 저작권료 옥션을 오픈한다.

앞서 뮤지코인 저작권료 옥션은 god, 뉴이스트, 샤이니 등의 히트곡과 숨겨진 팬 애정곡의 가치 재평가를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옥션의 주인공은 국민이 직접 뽑은 아이돌 그룹 워너원. 이번 저작권료 옥션은 팬들의 선택으로 시작돼 512일간 화려했던 활동의 막을 내리는 아쉬움을 저작권료 공동체 일원이 되는 특별한 기회로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뮤지코인 저작권료 옥션은 일반인 누구나, 아티스트들과 함께 음악 생태계를 구성하는 음악 저작권료 공동체 일원이 될 수 있는 신개념 문화 공유-투자 서비스다. 팬들은 저작권료 옥션을 통해 자신이 직접 곡의 가치를 매기고 저작권료를 받아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한다. 저작권자들은 옥션을 통해 상승된 저작권료로 창작활동에 더욱 원활하게 집중할 수 있게 돼 창작자 권익 증진, 보호에 기여하는 투자 플랫폼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워너원은 24일~27일 서울 고척돔에서 고별 콘서트를 갖는 등 한시적인 활동을 마무리하고 멤버들 각자 본격적인 개별 활동을 준비하며 새로운 도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워너원 ‘뷰티풀’ 저작권료 옥션은 오는 2월 1일 마감된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