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신화 속 ‘여신의 날개’를 손목에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월 25일 03시 00분


세이코

1881년부터 장인정신과 기술력을 이어온 시계명가 세이코가 올해 설 선물로 프리미어 신모델 SNQ155J를 제안한다. 프리미어는 세이코의 대표적인 정통 드레스 워치 컬렉션이다.

일반적인 시계는 매월 마지막 날이 28일, 30일, 31일로 달라짐에 따라 매월 1일 날짜를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SNQ155J는 2100년 2월까지 정확한 날짜가 내장된 ‘퍼페츄얼 캘린더’ 기능을 갖춰 매월 날짜 수정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SNQ155J는 그리스신화 속 ‘여신의 날개’를 연상시키는 우아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는데 러그(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을 연결하는 부분)와 날짜 표시창이 특히 눈에 띈다. 우아하면서 볼륨감 있는 러그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날짜창 디자인은 시계의 기능적인 특징인 퍼페츄얼 캘린더 기능을 강조하면서 완성도를 한층 높여 비즈니스맨의 드레스 워치로는 물론이고 특별한 날을 위한 포인트 워치로도 제격이다.

세이코 공식 수입원 삼정시계는 “세이코 프리미어는 2005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세이코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컬렉션 중 하나”라며 “이번 신모델은 신화적인 상상력을 자극하는 러그 디자인이 매력적인 드레스 워치로 시계 명가 세이코의 저력을 새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설 선물#명절#세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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