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나는’ 호텔신라…지난해 매출·영업익 사상 최대

  • 뉴스1
  • 입력 2019년 1월 25일 17시 42분


지난해 매출 4조7136억원, 영업익 2091억원

서울신라호텔 안© 뉴스1
서울신라호텔 안© 뉴스1
호텔신라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조7136억원(연결기준)과 2091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34.1%와 186.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1103억원으로 무려 336.2% 늘었다.

지난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 1928억원과 27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33.7%, 77% 증가했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신라팁핑 등 차별화된 온라인 경쟁력으로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시장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외형성장도 도모했다”며 “특히 면세점 부문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한 원가 절감 노력, 글로벌 사업자로서의 포트폴리오 다양화, 경영효율화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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