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윤세아 예쁘다고 칭찬하는 데서 멈추지 못한 탓

  • 뉴시스
  • 입력 2019년 2월 1일 18시 22분


조병규(23)가 KBS 2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윤세아(42)에 관해 자신이 한 발언이 경솔했다고 사과했다.

조병규는 1일 인스타그램에서 “난생 처음 예능 녹화를 하고 경험이 없고 의욕만 앞서다보니 선배님에 대한 언행에 있어 신중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조병규는 전날 ‘해피 투게더 4’에 출연,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 자신의 엄마로 나온 윤세아와의 호흡을 이야기했다.

“윤세아 선배님은 엄마하기에 너무 예뻐서, 상대역으로 꼭 만나고 싶다”며 “다른 분들은 어머니 같이 느껴지는데, 우리 엄마는 너무 예쁘고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세아와 함께 집주인 아줌마와 하숙생과 러브스토리에 도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이러한 발언은 방송 직후 시비를 낳았고, 조병규는 “나 역시 방송을 보고 신중하지 못했음을 깨달았고 경솔했던 내 모습에 깊이 반성했다”며 “실망을 안겨드려 머리 숙여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으로 더 많이 배우고 노력하면서 발전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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