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베테랑’ 제치고 역대 韓 영화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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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14일 0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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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이 ‘베테랑’을 제치고 역대 한국 영화 흥행작 4위에 올랐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13일 하루 17만 209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342만 3409명이다.

이는 ‘베테랑’(1341만 4009명)을 뛰어넘고 역대 한국 영화 흥행 4위를 기록한 수치다. 이제 ‘극한직업’보다 흥행한 영화는 ‘명량’(1761만 3682명) ‘신과함께-죄와 벌’(1441만 754명) ‘국제시장’(1425만 7115명) 단 3편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극한직업’의 흥행은 개봉 4주차에도 계속되고 있다. 그 가운데 13일 개봉한 ‘증인’은 첫날 8만 1456명을 동원해 2위, ‘기묘한 가족’은 4만 2739명을 동원해 4위를 기록했다. 과연 두 편의 한국 영화가 ‘극한직업’의 기세를 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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