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은 24일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상형을 묻자 “예전엔 꽃미남 스타일을 좋아했지만, 지금은 건강미 넘치는 스타일이 좋다”고 답했다. 김종국의 어머니는 “아이고, 우리 종국이한테 전화해야겠네”라며 즐거워했다.
장난감을 좋아하는 영화배우 임원희(49)와 클럽을 즐기는 MC 박수홍(49) 중 누구에게 더 관심이 가느냐는 질문도 이어졌다. “장난감 좋아하는 남자가 순수해서 좋게 보이지만, 클럽 가는 남자를 선택하겠다”며 “나도 흥이 많다. 춤도 하나의 운동”이라고 말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남자의 취미로는 “게임 좋아하는 분들 중에서 레벨 업하는 기간을 못 견디고 돈으로 무기 사고, 많은 돈을 쓸 때 안타깝다”고 짚었다. “서로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 굳이 휴대폰 비밀번호를 공유할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된 ‘미우새’ 127회는 1부 17.4%, 2부 21.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126회(18.3%·20.4%)보다 소폭 오른 수치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MBC TV 일요극 ‘내사랑 치유기’ 73~76회는 10.2%, 14.2%, 13.6%, 14.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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