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가 석예빈 리우 카니발 공연… 3·1운동 100주년 기념 우리춤 선봬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2월 28일 03시 00분


지난해 평양에서 열린 공연 ‘봄이 온다’ 오프닝에 출연해 주목받은 무용가 석예빈(사진)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브라질 카니발에서 우리 춤을 선보인다. 브라질 한국문화원(원장 권영상)은 3월 1일 한인타운이 있는 브라질 상파울루 봉헤치루 지역에서 ‘아리랑―카니발’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은 3월 6일까지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루 등 브라질 전역에서 열리는 카니발 첫날이다. 석예빈은 특설무대에서 최승희 춤을 바탕으로 한 태극부채춤과 방탄소년단의 ‘아이돌’을 콜라보한 오고무, 유관순 열사에게 헌정하는 ‘유관순의 꽃잎’을 선보인다.
 
유윤종 문화전문기자 gustav@donga.com
#석예빈#아리랑#유관순의 꽃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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